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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광주대교구 봉선동본당, '나눔냉장고'로 이웃사랑 실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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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5 15:00
링크 [기사원문보기] |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외된 이들을 돌보는 교회 활동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천주교광주대교구 봉선동본당이 '나눔냉장고'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음식을 나눠 훈훈함을 주고 있습니다.

봉선동본당 신자들은 올해 사순시기부터 일용할 양식을 얻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냉장고를 통한 기부 운동을 펼쳤습니다.

신자들은 봉선동본당 앞 마당에 마련된 나눔냉장고에 쌀과 햇반, 컵국, 컵라면, 라면, 유정란, 김, 삶은 달걀 등을 넣으며 십시일반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음식을 마련했습니다.
 

봉선동본당은 나눔냉장고를 상시 개방해 필요한 사람들이 기부된 음식들을 언제든 가져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여력이 안돼 음식을 가져가지 가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직접 소외된 이웃들을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봉선동본당 신자들은 주님의 사랑을 나누기 위해 기부 활동에 동참했다고 말했습니다.

기부활동에 동참한 박미자(소사세실리아)씨는 "항상 주님의 사랑 실천을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서 함께했다"며 "항상 어둠 뒤에는 빛이 기다리고 있듯이 힘차게 희망을 가지고 사시면 좋은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정자(수산나)씨도 "반찬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다는 걸 느껴서 동참했다"며 "어려운 분들이 와서 가져가는 걸 보니까 보람이 되고 뿌듯했다"고 말했습니다.

봉선동본당 주임인 윤영남 신부는 "나눔을 실천하시는 분들이나 다녀가신 분들이 사랑 안에서 충만되는 것 같아서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분들,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봉선동본당은 추후 방림동 성요셉의집,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노숙인 돌봄 사업에도 물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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